<p></p><br /><br />의사가 기억하는 정인이의 마지막 표정은 체념이었다고 합니다. <br> <br>학대를 당하는 아이는 반드시 신호를 보낸다는데, 아동보호센터, 경찰, 이웃 어른들까지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아동학대로 정인이처럼 채 피기도 전에 세상을 떠난 어린 꽃이 5년간 160명이나 됩니다. <br> <br>저출산 걱정하면서 태어난 아이도 못 지키는 한심한 어른들인거죠. <br> <br>오늘 클로징은 [미안하다는 말로는 모자란...]으로 하겠습니다.
